전·현직 국가대표가 즐비한 '호화 스쿼드'의 울산은 33라운드까지 9위에 그치며 10년 만에 파이널B로 떨어졌고, 1~6위와 7~12위로 나눠 싸우는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쳐 강등권에서 달아나지 못했다.
위기 탈출을 위해 김판곤 전 감독과 결별하고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태용 전 감독에게 8월 초 지휘봉을 맡겼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두 달 만인 10월 초 신 감독과 계약 해지한 이후 후폭풍에 휩싸였다.
선수단이 신 전 감독과의 문제에 대해선 '1부 잔류 이후'를 기약하며 말을 아끼는 상황에서 여러 추측을 낳을 수밖에 없는 이청용의 행동이 적절한지를 두고 갑론을박도 있었다.
신 전 감독이 떠난 뒤 노상래 임시 사령탑 체제에서 광주전 승리를 비롯해 성적에서는 잠시 반등의 조짐을 보이던 울산은 파이널 라운드 초반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막바지까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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