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법환어촌계 해녀문화공연 신규 지원 추진

  • 2025.09.19 10:31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법환어촌계를 대상으로 해녀문화공연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환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참여해 20여 명의 공연단을 구성하고 해녀의 삶을 공연 형식으로 재현함으로써 해녀문화를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제주바다와 연관된 노동요, 전통 어업방식을 표현하는 동작 등을 문화 명인으로부터 지난 4개월간 강습을 받아 왔다.

특히, 법환어촌계 해녀문화공연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새연교 등 주요 관광지와 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공연 방식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해녀문화의 대내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 콘텐츠로써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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