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식적인 피해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면서도 "관측포(모니터링 필지) 기준으로만 보면 3500ha 안팎의 깨씨무늬병 발생이 집계돼 작년 같은 시점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제와 관련해 전남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미 진행된 포장에서 약제가 확산 억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 치료는 어렵다"며 "특히 출수 전후 방제가 중요하다.
현장에서 활용되는 계열로는 트리사이클라졸·카프로파미드·페림존 등이 꼽히지만, 그는 "제품이 많아 특정 약제를 일률적으로 지목하긴 어렵다.
복수의 병해충 전문가들은 "볏짚 환원, 유기질 퇴비, 규산질 비료 등 토양개량제를 적극 활용해 양분 보유력을 끌어올리거나 분얼박사 등 뿌리를 튼튼히 할 수 있는 농자재로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올해처럼 아주 덥고 양분이 모자란 땅에서는 병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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