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은 개그맨 이진호(39) 씨의 여자친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여자친구는 이 씨의 음주운전 사건 보도 후 심적 부담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 매체에서 음주운전 신고자가 A씨라고 보도하면서, 이후 각종 뉴스에 자신이 언급되자 압박감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경찰은 이 씨의 음주운전 사건과 A씨의 사망 사이에 구체적인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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