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3일 성명을 통해 “오늘(13일) 진보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해체’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며, 또다시 제주 4·3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에 대해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제주 4·3은 이념의 대립 속에서 수많은 무고한 도민이 희생된 우리 현대사의 비극으로, 국민의힘은 4·3의 진실을 존중하며,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해 왔다”며 ‘우리는 4·3 특별법 개정, 실질적 보상, 진상 규명 노력 등에도 책임 있는 자세로 동참해 왔으며, 4·3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