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브루크너 '낭만적'으로 독일·오스트리아 음악의 계보를 잇는다

  • 2025.10.20 13:56
  • 6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국립심포니, 브루크너 '낭만적'으로 독일·오스트리아 음악의 계보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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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금관 악기와 정교한 대위법적 구조는 2부에 연주될 브루크너 교향곡과 낭만주의적 맥락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한다.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로이드의 연주는 하이든 특유의 명료한 구조와 자연스러운 대비를 이루며 청중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관 악기의 장엄한 팡파르로 시작되는 1악장부터 현악기의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는 2악장, 스케르초의 경쾌함을 거쳐 피날레의 대미를 장식하는 4악장까지, 작품 전체는 마치 대성당 안에서 울려 퍼지는 오르간 소리처럼 숭고한 감동을 전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고전주의의 균형미에서 낭만주의의 이상에 이르는 음악사의 중요한 흐름을 조망하는 무대"라며 "하이든의 명료함, 바그너의 화려함, 브루크너의 장엄함이 어우러져 세대와 시대를 넘어 흐르는 음악의 본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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