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기존 이야기에서 조연에 머물렀던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랑과 질투, 욕망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낸다.
몽룡의 오해로 춘향 대신 입맞춤을 받게 된 향단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집착하며 점차 광기로 무너져간다.
평면적 조연이었던 향단은 이번 무대에서 사랑과 질투, 욕망에 흔들리는 입체적 인물로 재탄생한다.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고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작업을 이어온 김 감독은 2025년의 시선으로 춘향과 향단의 이야기를 새롭게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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