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1일 치매환자와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자숲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돌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정서적 공감 및 치매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비자숲힐링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는 비자숲길 걷기, 천연립밤 만들기, 전통놀이, 건강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식·습식 테라피 체험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풀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립밤 만들기와 전통놀이 활동으로 가족간의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돌봄으로 지친 가족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회복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 간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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