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강승민)은 내달 8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우리가 만들어가는 진로체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체험을 찾아 계획하며 협의·발표·투표 등 민주적인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동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같은 학년끼리 모둠을 이루어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미래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활동’을 주제로 예산 및 이동동선 등 조건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발표·투표를 통해 가장 의미 있는 계획을 선정했다.
선정된 체험 계획은 내달 8일 실제로 실행되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세운 계획을 직접 실천하면서 진로 탐색의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