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2026년 시민교육과정 강사’를 오는 11월 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강사 모집은 기존 3년 단위 일괄 접수방식에서 최초 2년 위촉 후 강의성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응모 자격도 기존 ‘제주시민’에서 ‘제주도민’으로 확대해 도내 거주자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의 자유과정과 △지역특화 분야의 필수과정으로 구분된다. 분야별 경쟁을 통해 총 40개 과정을 선발한다.
자유과정은 자격증·취창업, 미술·음악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 인문·건강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좌가 운영되고,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