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 오르고, 침전 머물고'…與 "김건희 문화재 사유화, '주술' 소문도"

  • 2025.10.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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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 오르고, 침전 머물고'…與 "김건희 문화재 사유화, '주술' 소문도"
SUMMARY . .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용상' 논란과 관련해 당시 경회루에 동석했던 황성훈 전 문체비서관을 질타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방문 등 '문화재 사유화'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김 전 대표의 경복궁 방문 당시 동석한 황 전 비서관에게 '용상 착석' 의혹의 책임을 추궁한 것.

이 의원은 김 전 대표의 '용상 착석'을 "문화재법 위반이고 직권남용일 수 있는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며 "대통령을 보필해야 되는 문화체육비서관이 어좌에 올려가는 김건희를 제어하지 않았다.

황 전 비서관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인지 못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같은 답을 반복하자, 이 의원은 "지금 경회루 사진만 있어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은데 (용상 착석 당시의) 사진이 없다고 생각하나"라고 황 전 비서관을 압박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이 의원 질의 중 황 전 비서관에게 "대통령 부인은 그 안에 있는데 그 당시 비서관이 밖에 나올 수 있나" 묻자 황 전 비서관이 "많은 분들이 왔다 갔다 많이 했었다"며 "(영부인이) 오래 계시니까 그냥 제가 먼저 나왔을 수도 있고 정확하게 사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문제 삼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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