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제20회 회원 만남의 날 행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지회장 한강섭)는 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시 무공수훈자 회원, 유족, 유자녀 및 지회 간부와 도내 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2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무공수훈자회 회원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한강섭 지회장은 "제20회 회원 만남의 장을 빛내주기 위해서 참석을 한 내빈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는 자부심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특단의 호국정신 계승을 통해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왔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현원돈 부시장은 "무공수훈자회원 여러분들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장을 열어주신 한강섭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여러분들이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제주시는 유공자들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강일국 상이군경회지회장, 최홍도 전몰군경회지회장, 강옥출 전몰군경미망인회지회장, 이기진 625참전자회지회장, 고문칠 월남전참전자회지회장, 재향군인회 조영돈 육군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무공수훈자회에서는 강권삼 도지부장, 양정보, 고승암 중앙대의원, 양미희 도지부유족회장, 강문택 서귀포시지회장, 임동순 제주시유족지회장, 김군자 서귀포시유족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