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교황청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한 줄의 문장에서 출발한 역사적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전 세계 40,000km를 모험하는 우광훈 감독의 역사 다큐멘터리 “직지루트; 테라 인코그니타”가 11월 12일, 전국 20여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해 화제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직지코드” 제작진은 한 발 더 나아가 동서양 교류의 역사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오래 되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유럽을 넘어 중앙 아시아까지 발길을 옮긴다. 총 이동거리 40,000km, 유럽중심주의로 물든 세계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가설을 증명하기 위한 도전을 끊임없이 담아낸 영화 “직지루트; 테라 인코그니타”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올가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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