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감량기를 사용하는 다량배출사업장 218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644개소 중 감량기를 사용하는 218개소 대상이며, 관광숙박업 76개소, 영업면적 200㎡ 이상 일반음식점, 학교 등 집단급식소 44개소가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물 감량의무이행계획 준수 여부와 감량기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감량기 사용 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현장 안내 등으로 서귀포시 생활환경과가 주관하고 필요시,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정기점검과 함께 감량기 사용 시 놓치기 쉬운 관리 요소와 준수해야 할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 사업장이 스스로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