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리모델링 공사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무대 및 부속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공연장 안전 기준 강화를 위한 무대 방화막 교체·설치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휴관 기간에는 공연장·전시공간 대관을 포함한 모든 일반 이용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낡은 무대 시설 전면 정비와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설비 확충을 통해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한층 향상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