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차 회의 2025년 기후환경국 예산안 심사에서 IUCN 기념숲에 대해 "단순한 기념숲이 아니라 어린이 숲체험·환경교육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 도민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기환 의원은 "IUCN 기념숲이 2012 WCC 제주총회 개최를 기념해 2013년 조성되었음에도, 조성 직후부터 도민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며 "기념숲 조성 초기부터 접근성 부족과 낮은 방문율이 꾸준히 지적됐지만, 정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려는 노력은 충분하지 않았던 것 아니었는지 문제의식을 갖게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장 상황을 조사한 결과, 기념숲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미 소풍 등 방문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조성되어 있는 기념숲에 약간의 아이템과 시설 보완만으로 활성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접근성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어린이 숲체험 기관과의 협업, 홍보, 소규모 시설 보완만으로도 충분히 활성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IUCN 기념숲은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현장 자산으로 환경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면 도민을 위한 유용한 숲 교육공간으로 충분히 자리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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