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 보다 19.56%(1453억 원)가 증가한 것으로, 7월 16일~20일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군은 국·도비 교부에 따른 자체부담금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비 절감, 집행실적 및 성과평가 기반의 부진사업 예산 조정, 불요·불급 사업 지양 및 사업별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2026년 당초예산안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여 합천군의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 호우피해 등 큰 위기상황이 있었지만, 이를 딛고 회복과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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