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 개최

  • 2025.11.24 17:21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함양군 ‘2025년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 개최
SUMMARY . . .

지리산 북쪽 함양군 마천면 일대 주민들은 신라시대부터 사찰 종이의 발달로 전통 한지를 만드는 장인들과 함께 품앗이 형태의 공동체 작업으로 닥나무 재배, 닥무지, 피닥, 백닥 가공 작업 등을 지금까지 약 1400년 동안 전승해 오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함양의 전통한지와 다양한 한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닥무지 작업',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백닥 가공 작업', '흘림뜨기 시연(외발지, 음양지)', '황촉규 점성 만들기' 등 전통 제지법을 소개했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지난 10월 10일 한지의 날을 맞아,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포럼 및 전통한지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 이상옥 선생은 "우리의 문화유산인 함양의 전통한지와 한지문화는 한지장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 작업으로 한지가 만들어졌고, 닥나무와 관련된 다양한 식음료 문화가 전승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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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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