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동파 방지 요령 홍보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25개 수도전문업체와 협업으로 동파된 수도 시설의 빠른 복구를 진행하고, 비상 급수 지원반도 편성해 단수 지역에 대한 신속한 급수를 지원한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에 보온재 채우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게 하기, ▲수도관 등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이기 등이 있다.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팩을 상하수도과와 읍면동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