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국악 교육 외길, 이상룡 명인의 삶과 혼을 담다...국립국악원 구술총서 28집 발간
- 2025.11.29 15:16
- 2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SUMMARY . . .
이번 총서의 주인공은 바로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이자 40여 년간 국악 교육에 헌신해 온 대금 분야의 거장, 이상룡 명인이다.
국립국악원은 국악 원로와 명인들의 삶과 전승 경험을 직접 기록하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음악의 맥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왔으며, 제28집에서는 기존 총서에서 다루지 못했던 대금 분야 인물로 이상룡 명인을 선정했다.
이상룡 명인은 1956년 국악사양성소 제2기생으로 입소하여 국악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수학한 뒤 1969년부터 국악사양성소, 국립국악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총서에는 이상룡 선생의 유년 시절 국악 입문 계기부터 국악 교육자로서의 확고한 교육철학, 그리고 대금정악과 종묘제례악을 지키고 전승해 온 여정이 용인대학교 정소희 교수의 면담과 채록 연구를 통해 생생하게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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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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