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지역 장년층(50~64세)의 노후 준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제주지역 장년층의 노후 준비 현황과 과제'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는 국가데이터처 '2023년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내 410명의 장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퇴직여부, 연령대, 가구유형, 주거형태, 종사상 지위, 거주지역 등에 따른 노후 준비 수준을 재무적 준비 수준과 비재무적 준비 수준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재무적 준비 수준을 분석한 결과 평균 공적연금 예상 수령액은 퇴직 예정자(146.8만 원)보다 퇴직자(183.2만 원)의 경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종사상 지위에 따라 상용근로자(183.5만 원), 자영업자(115.7만 원), 임시일용직(110.7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