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 제주문학관서 강연…시와 노래로 만난다

  • 2025.12.03 10:44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문학관이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13일오후 3시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회를 연다.

3일 문학관에 따르면 정호승 시인은 '수선화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부치지 않은 편지'등으로 한국 현대 서정시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문학관이 매년 12월을 ‘제주 문학인의 달’로 지정해 한국문학 또는 제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를 초청해 운영하는 연말 문학 프로그램이다.

‘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는 시인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문학적 주제의식 등을 다룬다. 시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정호승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든 곡들을 가수 허윤정 밴드가 공연한다.

정호승 시인은 1950년 경상남도 하동에서 태어나 경희대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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