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해 문학관 조성 과정에 참여한 신달자 시인, 한국시인협회 김수복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이근배 전 회장, 한국문학관 협회 김종회 회장, 성상철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손진책 대한민국 예술원 부회장, 정호승, 나태주 시인, 박정자 배우 등 문학계 주요 인사와 지역 문학단체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박정자 배우가 시인의 시 '핏줄'과 풀꽃의 작가인 나태주 시인이 '아!거창' 시를 낭송했으며, 유성호 문학평론가가 '신달자의 시에 대하여'를 주제로 평론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로 꾸며졌다.
신달자문학관은 전시공간과 강의실, 북카페가 있는 1층과 수장고 및 2개 전시실로 구성된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창군은 2026년부터 신달자 시인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지역 문인의 창작·낭송 프로그램, 주민 대상 문학 강좌 및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달자문학관을 지역 문학인의 창작 플랫폼이자, 거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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