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집수구를 막은 토사를 굴삭기가 퍼내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가 최우수상을, 창원시와 함안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창녕군을 비롯해 고성군과 남해군이 공동으로 받았다.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체계 예방·대응 추진 실적 우수 사례 및 개선 노력 등 전반적인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창녕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40㎜, 최대 585㎜에 달하는 기록적인 호우로 산지와 임도 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산사태 취약지역 138세대 161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피명령을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