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며 미국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
이동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폴스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던 이동은은 이틀간 합계 8언더파 135타를 기록, 아나 벨라츠(슬로베니아)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장효준이 공동 12위(4언더파 139타)에 올랐고,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이 윤민아와 공동 24위(2언더파 141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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