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지감귤, 당근, 월동무 등 주요 월동채소류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5일과 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실태와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공급지로, 연간 약 230만 톤(일평균 7,500톤)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는 서울시 농수산물 소비량의 약 55%이자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거래량의 약 33%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홍상표 농수축산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 감귤과 채소의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채소 유통 처리 상황과 상품외 감귤 유통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서울청과, 농협공판장, 중앙청과 등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