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남궁민과 김지은이 특급 카메오로 출격한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국내외 흥행 지표를 올킬했다. 12월 4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8회가 수도권 7.1%-순간 최고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전 채널 평일 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또 넷플릭스 글로벌 TOP1(비영어권 11/24~11/30)에 등극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12월 9일 ‘키스는 괜히 해서!’의 흥행 질주에 불을 지필 특급 카메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연출을 맡은 김재현 감독과 함께 SBS ‘천원짜리 변호사’로 시청률 신화를 쓴 남궁민과 김지은이다. 두 사람의 반가운 얼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키스는 괜히 해서!’ 시청자는 물론 ‘천원짜리 변호사’ 열혈 팬들의 기대감까지 치솟게 한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내일(10일) 방송되는 9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에는 여전히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남궁민과 김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앉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남궁민이 김지은에게 속닥속닥 귓속말을 하는 모습, 먼 곳을 응시하며 한껏 폼을 잡은 능청스러운 남궁민과 엄지를 번쩍 세운 김지은. 컷마다 두 배우의 최강 케미가 뚝뚝 묻어난다.
남궁민과 김지은의 이번 ‘키스는 괜히 해서!’ 카메오 출격은 ‘천원짜리 변호사’를 함께한 김재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에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두 사람은 ‘천원짜리 변호사’ 속 캐릭터인 천지훈과 백마리로 등장한다. 과연 천지훈과 백마리가 만난 ‘키스는 괜히 해서!’ 속 등장인물은 누구일까.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까.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남궁민과 김지은이 김재현 감독과의 끈끈한 의리로 특별출연 요청에 선뜻 응해 주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김재현 감독과 두 배우는 변함없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유쾌한 장면을 완성했다. 두 배우 덕분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다시 한번 두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강 배우 남궁민과 김지은의 웃음 폭탄 특별출연 장면은 12월 10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9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