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 추진을 위해 실시한 읍면동 재난 안전 업무 평가를 최근 마무리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대응 체계 수립,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신 훈련, 자율방재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 전반을 정량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안덕면·정방동이 최우수, 표선면·천지동·영천동이 우수, 대정읍·동홍동·서홍동·효돈동이 장려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의 꾸준한 재난 안전 업무 추진이 시민의 생활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