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방선문, 한라선 신선을 찾아서’발간

  • 2025.12.11 19:29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오라동,‘방선문, 한라선 신선을 찾아서’발간
SUMMARY . . .

제주시 오라동(동장 강리선)은 기후 위기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 향토 문화자원을 문화와 지식의 영속성을 보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귀중한 정보 자원 제공하기 위해 '방선문, 한라산 신선을 찾아서'를 발간했다.

들렁귀라도고도 불리는 방선문 계곡은 조선시대 제주목사들이 찾아 시를 짓고, 읊으며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방선문은 '선계로 통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신선이 내려와 머물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선문 계곡 내 옛 선인들이 계곡 바위에 새긴 '마애명(磨崖銘)'은 마멸이 심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웠다.

방선문, 한라산 신선을 찾아서' 집필에 참여한 오창림 제주기록유산연구원장은 "방선문의 바위에 새겨진 이름들은 단순한 옛 기록이 아니"라며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꿈을 품었던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며, 우리에게 '문화의 포용성'과 '지역 문화의 주체성'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일깨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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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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