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마라도 등 섬 지역의 생산 및 소득 기반 시설을 정비·확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파도 청보리 도정공장 리모델링 사업(3억원), 가파도 드론 배송 인프라 구축사업(2억원), 마라도 살레덕항 포구 정비공사(5억원) 등 총 3개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를 근거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승인 사업(국비 80%, 도비 20%)이다. 현재 제4차 섬지역개발계획(10년)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