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년 재생에너지 분야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 2025.12.18 10:16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과 재생에너지 인프라 정보를 결합해 제주 전역의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 시설 현황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총 17억 원(국비 8억 5,000만 원, 지방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3차원 데이터 구축 및 수치지형도 제작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 수립과 2035 탄소중립 전략 추진의 근거 기반을 제공한다. 구축된 3차원 지도는 재생에너지 잠재량 분석, 최적 입지 선정 등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GeoAI 기반 변화탐지 기술도 도입한다. 수치지형도, 건축대장 등 행정데이터, 항공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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