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숨진 중학교 교사 순직처리 관련 유족 소통 노력"

  • 2025.12.23 16:25
  • 2시간전
  • 헤드라인제주
제주교육청 "숨진 중학교 교사 순직처리 관련 유족 소통 노력"
SUMMARY . . .

도교육청은 유족 소통 부족 지적과 관련해, "진상조사결과 보고서를 유족에게 직접 설명하고 전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해 왔다"며 "12월 3일 유족에게 문자로 12월 4일에 도교육청에서 진상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 예정이라고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16일 유족 측 노무사가 순직 인정 서류로 진상조사결과 보고서를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알려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도교육청은 해당 보고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사학연금공단에 교육청이 직접 제출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사학연금공단은 진상조사결과 보고서는 순직 처리 시 필수 서류가 아니며, 교육청이 공단에 직접 제출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후 유족 측 노무사는 전화 문의만 있었고, 공식 대리인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관련 법령에 따라 정보공개 청구 절차를 안내했다"며 "12월 19일, 유족 측 대리인 명의로 진상조사결과 보고서 정보공개 청구가 공식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인의 명예가 온전히 지켜지고, 유족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순직 인정 절차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족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고 #진상조사결 #도교육청 #유족 #절차 #순직 #직접 #노무사 #정보공개 #청구 #처리 #인정 #문자 #안내 #설명 #방문 #앞으로 #이후 #제출 #19일 #16일 #3일 #소통 #직접적인 #개인정보

  • 출처 : 헤드라인제주

원본 보기

  • 헤드라인제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