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성탄절 빅매치서 대한항공에 짜릿한 역전승

  • 2025.12.26 00:00
  • 14시간전
  • 경상일보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성탄절 빅매치에서 선두를 달리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KB손해보험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26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세트 점수 3대1(19대25 27대25 25대21 25대20) 역전승을 낚았다.

대한항공은 부상으로 빠진 정지석을 대신 임재영을 선발로 내세워 기선을 잡았다.

첫 세트 임재영의 퀵오픈 득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한항공은 6대4에서 정한용과 임재영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와 달리 KB손보는 대한항공의 기세에 눌려 끌려가다가 19대23에선 나경복의 서브 범실과 임성진의 공격 범실로 연속 2점을 헌납하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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