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은 최근 유·초·중등(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제주의 자연을 만나다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의 자연을 만나다 직무연수는 제주의 환경 및 자연 이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개념을 포함한 환경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섬과 야생조류의 이해, 하도리 철새 도래지 철새 탐조, 오조리 습지 탐방 등을 통해 요즘 제주 환경의 이슈가 되고 있는 조류 충돌과 생태 전환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연수가 이루어졌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김완병 학예연구사는 강의 및 현장 탐방을 통해 "이번 연수가 새들에게 닥친 위험이 제주 사람들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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