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76년간의 빚, 참전용사들의 헌신

  • 2026.06.29 13:47
  • 1시간전
  • SBS
참전용사들의 헌신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6·25 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자, 한국을 위해 싸운 22개국 198만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되짚는다.

아프리카 최초로 우리나라를 위해 지상군을 파병했던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로 구성된 에티오피아의 강뉴부대는 253전 253승의 불패 신화를 썼을 만큼 용맹했지만. 1974년 쿠데타로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유엔군 참전 군인이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아 지금껏 빈곤한 삶을 대물림하고 있다. 전기도 수도도 끊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강뉴부대 참전용사 베르가 모조씨. 100세가 넘어 이젠 눈도 귀도 어두워졌지만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또렸하다.

;지금은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하루하루 간신히 살아가고 있지만. 유난히 명석해 간호사가 되길 꿈꾸는 가족 쉬타예의 앞날을 생각하면, 참전용사는 편히 눈을 감을 수가 없다. 우리의 감사와 예우를 받아야 할 전쟁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2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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