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군산 꽃새우 버거, 에그타르트, 헬스장 덕후, 밥 짓기 달인 부녀... '생활의 달인'서 만난다

  • 2026.07.20 15:05
  • 18시간전
  • SBS
군산 새우버거 달인

20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군산 웨이팅 꽃새우 버거, 빵의 전쟁 – 에그타르트 편, 전국 400곳 다닌 헬스장 덕후, 쌀집 밥 짓기 달인 부녀가 소개된다.

문을 연 이래 1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설적인 수제버거 가게를 방문한다. 버거의 고장 미국인부터 국내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는 화려한 스펙 대신 묵직한 실전 경험으로 무장한 독보적인 내공의 달인이 있다.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한 뒤, 거칠고 광활한 호주의 대자연 속 호텔 주방으로 건너가 뜨거운 그릴 앞에서 버거 파트를 완벽하게 마스터한 달인이다. 식재료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가 달인의 비법이다.

군산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신선한 꽃새우를 곱게 갈아 완성한 특제 시즈닝으로 구운 새우를 버무려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깊고 진한 감칠맛의 정점을 선사한다. 단순한 패스트푸드를 넘어 하나의 요리이자 다이닝으로 수제버거의 격을 끌어올리는 달인이다. 13년간 쌓아 올린 견고한 내공과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이 빚어낸 전국 단 하나밖에 없는 인생 버거를 전격 공개한다.

바삭하게 결이 살아있는 페이스트리 속 푸딩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 황금빛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 바로 에그타르트다. 겉은 끝까지 바삭해야 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달걀 특유의 비린 맛이 없어야 하니 셰프들에게는 거대한 도전과도 같은 디저트다. 오븐 속 온도의 미세한 변화까지 감각적으로 통제해야 하는, 그야말로 고도의 집중력과 수십 년의 내공이 집약된 에그타르트의 세계다. 완벽한 에그타르트를 선보이기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숨은 귀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민국에 에그타르트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26년 전, 마카오 현지의 맛을 그대로 들여와 1세대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정통파 거장부터,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 국립 제과 학교를 졸업하고 호텔 디저트계의 정점을 찍은 뒤 자신만의 길을 걷는 젊은 엘리트 제과사가 등장한다. 매일 정해진 개수를 한정 판매하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애타게 만드는 오픈런의 주인공까지 다양하다. 설탕과 달걀, 그리고 버터가 빚어내는 가장 극적인 드라마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거듭난 에그타르트의 신세계가 지금 펼쳐진다.

전국 OO 맛집을 찾아 나선다는 오늘의 덕후 달인. 달인이 찾는 맛집은 특이하게도 하체 맛집, 상체 맛집, 기구 맛집이다. 전국 헬스장만 80여 곳을 찾아다닌 헬스장 덕후 김용연 씨는 전국 곳곳의 개성 넘치는 헬스장을 찾아다니며 '운동할 맛 나는 공간'을 발굴하고 있다. 20세까지 100kg이 넘는 체중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해 책을 뒤지고 영상을 찾아보며 몸으로 직접 부딪치고 운동을 익힌 시간만 10년이다. 달인에게 헬스장이란 단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인생을 바꾼 곳이자 동기부여를 얻는 곳이 되었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관광지보다 먼저 검색하는 것 또한 유명 헬스장이다. 단돈 3,500원에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 헬스장부터 DJ와 함께 파티하며 운동을 즐기는 클럽형 헬스장, 선풍기를 시원하게 틀어주는 최고의 산스장, 아시아 최초 명품 머신 센터까지 다양하다. 헬스장에도 성지가 있다는 사실이다. 운동 초보부터 보디빌더까지 모두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헬스장의 신세계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사람의 대표 안부 인사이자 정을 표현하는 말이 있다면 “밥 먹었어?”일 것이다. 그만큼 밥이란 한국 사람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생활 요소다.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이라고 해서 누구나 맛있게 지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같은 쌀, 물, 밥솥으로 짓는데도 누군가의 밥은 유난히 윤기가 나고 찰지다. 금수저 부럽지 않은 쌀 수저를 타고났다는 한정미 달인은 55년째 쌀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밥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먹으며 성장해 왔다. 그 과정에서 밥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짓는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쌀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그 맛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쌀에 진심인 달인은 묵은쌀조차 맛있게 먹을 방법을 연구해 왔다. 밥솥이 달라지면 물도 달라지고, 불도 달라진다. 전기밥솥부터 압력밥솥, 무쇠솥, 도자기 솥까지 달인에게 같은 밥 짓기란 없다.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초밥은 탄력 있게, 주먹밥은 단단하게 짓는다. 심지어 노랗게 변해버린 묵은쌀도 햅쌀처럼 만드는 기술까지 갖고 있다. 간편식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제대로 된 맛있는 밥 한 그릇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다는 달인이다. 쌀과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쌀집 딸 한정미 달인과 함께 알아본다.

군산 웨이팅 꽃새우 버거, 빵의 전쟁 – 에그타르트 편, 전국 400곳 다닌 헬스장 덕후, 쌀집 밥 짓기 달인 부녀 편은 7월 20일 월요일 밤 9시에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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