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동군은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차, 살수차, 레미콘 차량 등 41대의 급수 지원 차량을 동원했고 관정 개발, 보수, 소류지 준설 등 가뭄 대응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정씨는 "가뭄으로 논이 타들어 갈 때 수확을 걱정했으나, 아들과 함께 끝까지 지켜낸 논에서 황금빛 벼를 거두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가뭄 속에서도 농민과 지역사회가 지켜낸 결실이 하동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남은 수확 기간 동안 병해충 관리 및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첫 수확은 긴 가뭄 속에서도 땀과 정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모여 이뤄낸 소중한 성과로, 곧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하동의 햅쌀 출하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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