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성으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자이언티가 6일 5년 만의 정규 앨범 'ZIP'을 발매했다.
자이언티는 "재즈는 배운 자들의 음악이라 어줍잖게 시도하면 망신당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재즈를 좋아하고 재즈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번 앨범에서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오랜 시간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자이언티의 관계성에 대한 고민이 엿보인다.
자이언티는 "사람마다 남에게 드러낼 수 없는 어두운 면이 있는데도 우리는 그 사람을 잘 안나고 말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고 곡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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