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착한 어린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장꾸 베테랑’ 런닝맨 사이 ‘선물 전쟁’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게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런닝맨’을 찾아온 가운데, 이들이 ‘착한 어린이’로 분해 멤버들을 당황시킬 예정이다.
오프닝부터 잠들어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그들을 깨우러 ‘장꾸 베테랑’ 런닝맨 사이의 심리전이 펼쳐졌는데 멤버들은 초면인 게스트에게 “눈 감고 있어도 너무 잘생겼다”라며 감탄을 하다가도, 이들을 깨우기 위해 권모술수를 서슴지 않았다.
먼저, 유재석은 “선배가 왔는데, 인사는 해야지!”라며 깨울 작전을 세웠고, ‘연예계 대표 운동인’ 김종국과 김동현은 “벌떡 일어나게 해주겠다”라며 무시무시한 ‘사랑의 전신 마시지’를 예고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지금 일어나야 돼!”, “이건 참을 수 없어”라며 거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두 사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번쩍 들어 얼음장 같은 바닥에 눕히는 등 괴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아이돌들이 기피하는 ‘기상 필수템’을 꺼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갖은 방해들을 잠꼬대로 승화하며 취침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런닝맨’의 매운맛 공격에 혹독한 예능 적응기를 치르며 웃음과 눈물을 쏙 뺐다는 후문이다.
과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런닝맨의 권모술수를 이겨내고 선물을 획득할 수 있을지, 24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