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배우 故이선균씨(48·남)를 협박해 돈을 뜯었다가 구속된 20대 여성들에 대해 각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앞서 A씨와 B씨는 이씨가 지난해 10월 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수사선상에 올랐는데 이씨는 A씨에게 5000만원, 여실장에게 3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경찰의 수사도중 A씨가 특정되자 지난해 11월 말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고소장에는 A씨와 B씨가 공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서로 짜고 이씨를 협박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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