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발라드 가수 정선연, 지병으로 별세…향년 51세

  • 2024.01.30 23:35
  • 3개월전
  • 메디먼트뉴스

록발라드 가수 정선연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소속사 워너비엔터테인먼트는 30일 "정선연이 지난 28일 구리 한양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선연은 1990년 록밴드 사계로 데뷔했다. 이후 1991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밴드 다운타운을 결성해 활동했다. 1999년 솔로로 전향한 후에는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의 주제곡을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선연은 2002년 '고독'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고독의 목소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록발라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정선연의 빈소는 구리 윤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7시 40분이다.

  • 출처 : 메디먼트뉴스

원본 보기

  • 메디먼트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