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하려고 자리를 떠나자 저녁 식사 자리를 팀 단합의 시간으로 여겨온 손흥민이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이 과정에서 언쟁이 발생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돌아와서 앉으라고 했지만 일부 선수가 무례하게 이야기하자 순식간에 다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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