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1심 무죄 판결… 현주엽 측 항소 예정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에게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A씨는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주엽과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주엽이 학창시절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현주엽 측은 "시류에 편승한 악의적 거짓말에 현주엽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면서 A씨를 고소했다.

한편 현주엽 측은 이번 1심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