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과 의사 강진석(김재범)은 목격자였으며, 수술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 영상은 충격적인 진실을 담고 있었다.
창빙의 삼촌은 제임스 창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실에 잠입해 수액에 항응고제를 섞었고, 여정우와 함께 일했던 간호사가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었지만, 결국 여정우의 무죄를 증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죄를 입증했지만 여정우는 깊은 상처와 기나긴 후유증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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