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논란에 삼다수 골프대회 다시 제주서 개최

  • 2024.02.19 14:35
  • 3개월전
  • 뉴제주일보
정체성 논란에 삼다수 골프대회 다시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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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닌 도외 지역 개최 추진으로 대회 정체성 논란 등을 빚은 제주삼다수 골프대회(본지 1월 15일자 7면 보도)가 다시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그동안 삼다수 골프대회는 경영기획본부 사회공헌팀에서 맡아 도민 등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기회 제공 등 지역 스포츠·문화 육성 등을 위해 운영됐다.

그러나 올해부터 담당 부서가 영업본부 마케팅기획팀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스포츠·문화 육성보다는 제주삼다수 홍보 강화 및 수출 시장 다변화 등 마케팅 확대를 위해 제주가 아닌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지역으로 개최지 변경이 추진됐다.

이에 도민사회에서는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닌 도민 누구나 함께하는 지역축제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직·간접 효과를 고려했을 때 삼다수 골프대회의 육지 개최는 상징성 및 정체성 훼손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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