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들려줄게”…한글로 다시 쓴 엄마 아빠 고향의 전래동화

  • 2024.05.29 10:39
  • 3주전
  • KBS

KBS와 KBS강태원복지재단은 5월 30일(목) 오후 4시 KBS아트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한글로 출간된 부모님 고향의 전래동화를 함께 읽는 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몽골,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일본 등 4개국의 전래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한‘똑똑! 우리말로 찾아온 다문화 전래동화’출간에 맞춰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 나라의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한국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똑똑! 우리말로 찾아온 다문화 전래동화’는 KBS 1TV 프로그램 우승자들이 기탁한 상금 일부로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출판사 ㈜아시안허브와 함께 출간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KBS 1TV 를 진행하고 있는 박지원 아나운서와 임의주, 권선영 KBS 성우가 함께 참여해 동화 속 주요 장면을 구연한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KBS 아나운서와 성우들이 구연한 전래동화 4권 1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사단법인 서포터즈이룸이 후원한다. 

KBS는 이번 행사가 국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친근감과 소속감을 쌓고, 부모님들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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