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운영 수탁기관 선정

  • 2024.02.23 09:49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동부지역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단기 휴식 등을 제공해 가족기능의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최근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 단기거주시설은 6개소가 운영 중이나 그중 5개소가 서부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번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운영을 통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효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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