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시인 아홉번째 시집 ‘짝설차의 노래’ 출간

  • 2024.02.25 15:09
  • 3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김기원 시인 아홉번째 시집 ‘짝설차의 노래’ 출간
SUMMARY . . .

이번 시집은 김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으로 총 99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차와 관련된 일상을 진실되고도 담백한 시어들로 그려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시집은 1부는 '敬) 존경'에서는 차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시들을 수록하고 있으며, 2부 '寂 고요함-생성(生性)'삶에서는 차를 통해 느끼게 되는 고요한 삶의 일상을 다룬 시들을 담고 있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최경호씨는 "김 시인이 시집 제호를 '작설차'가 아닌 '짝설차'로 이름 지은 것은 1956년경 차 민요의 채록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짝설', '짝설차'라고 부르는 지방사투리를 그대로 차 용어로 보존하여 전통성과 사연을 유지하고 싶은 고집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 평론가는 이어 "김 시인은 1994년 '시와 시인', '문학21'로 등단했으며, 국립경상대 교수로 퇴임하기 전까지 1979년 한국차인협회 창립부터 감사를 거쳐 5월 25일 차의 날 선포 총책임위원장, 고문, 한국차학회 창립 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을 맡아 차시를 한 장르로 할만큼 시인의 시 세계는 '차의 세계'라는 뚜렷한 일관성을 보이고 있는 차 시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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