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3월 신학기 시기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 2024.02.28 11:46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신학기 시기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 수두 등 발생 증가 위험이 있어 단체생활 중 감염병 발생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진성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피부발진, 발열, 권태감 등이며, 피부병변 직접 접촉 및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인 15세 미만에 발생 빈도가 높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두 환자가 최근 3년(2021년~2023년) 전국 평균 21,110여명 발생하였고,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발병률은 61~90%로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감염에 주의가 필요하다.

3월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 빈도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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