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더 높은 요금을 내야하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고, 민생안정을 위해 3월 4일부터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민들은 택배 기본요금과는 별도로 최소 2,000원에서 많게는 1만 5,000원 이상 추가배송비를 지불하는 등 내륙지역 주민에 비해 더 많은 물류비를 부담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2024년 정부 예산 130억 원 중 65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편성해 올해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추가배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연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건당 3,000원(추가배송비 실비 증빙 시 전액 지원), 1인당 최대 40만 원 한도에서 추가배송비를 지원한다.
또한, 올